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매주 1차례씩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강상면 대석2리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다.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는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미용, 마사지, 주거불편사항 개선, 치매검사 및 건강체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삼성복지재단으로부터 공모방식으로 이동빨래차량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재화 군 행복돌봄과장은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마을 만들기사업을 실천하게 됐다"며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의 주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아 삶에 활력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