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최석문)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1일 자원봉사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중이라고 5일 밝혔다.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주민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민원서류 작성방법, 민원 응대요령 등을 교육받은 뒤 하루 2명이 4시간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주민센터에는 1일 600여명의 민원인들이 찾고 있어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 20~30분을 대기해야 한다.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으로 민원인이 대기하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동 주민센터는 예상하고 있다.
최석문 동장은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함으로써 보다 친절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고객 중심의 만족행정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