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숨겨왔던 발톱 드러낸 오민석의 연기 열정

2015-03-05 14:3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오민석/사진=MBC'킬미, 힐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킬미, 힐미' 오민석의 연기 열정이 돋보이는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MBC 수목 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 대외적으로 완벽하지만 속으로는 모그룹 후계자 자리를 꿈꾸며 지성(차도현)을 향한 날을 드러낸 야망가 차기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오민석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5일 공개된 사진 속 오민석은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촬영장 이곳저곳에서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이다. 어디를 가든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오민석은 촬영을 앞두고 자신의 대사를 확인하고 상대 배우와 동선을 맞춰보며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다.

또 촬영 중간중간 김진만, 김대진 감독에서 조언을 구하고 스태프들과 끈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어느 한 가지도 쉽게 넘기지 않고 꼼꼼히 체크, 분석해 촬영장에서 ‘연습 벌레’, ‘열정의 아이콘’ 등으로 불리며 현장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는 후문.

제작진 측은 "빠듯한 일정에도 오민석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촬영에 임해주고 있다. 특히 오민석은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늘 대본을 완벽하게 숙지해 와 스태프들이 혀를 내두르게 한다. 자신의 장면뿐 아니라 각 인물들이 처한 전후 사정을 고려해 연기 동선과 톤을 잡아가는 등 마지막까지 열정적이고 성실한 모습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며 "그런 모습을 보며 제작진 역시 힘을 얻어 종영까지 2회 남은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끝까지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