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화정천 생태하천 합동 점검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일 시민들이 하천과 교감할 수 있고 쾌적한 생태 친수환경을 제공하고자 화정천 생태하천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신원남 도시주택국장, 신현석 건설과장, 시의회 김동수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화정천내 우수토구, 자연흙길 등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세심히 확인하고, 현재 시에서 추진 예정인 생태벨트 조성사업, 하천변 야생초화류 식재를 통한 생태숲길 조성 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 시민이 불편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여름철 우기시 침수에 따른 주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 체계 구축과 자원봉사자 및 시민 단체와 함께 생태하천의 식생과 호흡할 수 있는 생태활동 체험 등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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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석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완작업 및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모니터링 해 숭어, 잉어가 떼를 이루어 노닐고 있는 모습과 곳곳에 자란 초화류를 목격할 수 있는 자연생태하천의 명소로 거듭나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