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옆에 마련된 익산시 주말가족농장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싱그러운 흙 내음을 맡으며 가족 간 사랑을 키우고 자연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1995년부터 20년 동안 운영됐으며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1만3,899㎡부지를 총 250가족에게 분양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장애인, 70세 이상 실버가족에게 특별공간을 배려해 건강하고 가족친화적인 텃밭을 조성한다.
1가구당 30㎡ 내외 규모로 분양하고, 분양 가격은 10,000원이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컴퓨터 무작위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로 직접방문하거나 팩스, 메일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