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한의대는 학생들의 올바른 학습 지침과 한의학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한방 건강증진 명품 컨텐츠'를 개발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개발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한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 이봉효 교수(경락경혈학)와 이현종 교수(침구의학)를 연구진으로 선임했다.
이번 컨텐츠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침구 치료를 시행하는 한의사 및 침구경락경혈학을 공부하는 학습자들에게 올바른 학습의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한의대는 명품 컨텐츠를 이동식 저장 매체 또는 온라인을 통해 국내외 한의사 및 한의학과 학생들에게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또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해 외국의 학습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한방 건강증진 명품 컨텐츠 개발은 한방 진료를 시행하는 한의사와 한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의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한의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