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부터 시작한 '건강 100세·행복 100세 프로그램'은 관내 54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교육, 구강관리 등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건강생활실천팀은 지정된 날 읍면별로 4~6개 경로당을 방문해 오는 11월 말까지 ▲어르신 스트레칭 및 낙상예방 건강 체조 지도 ▲균형 영양식 및 저염식단 상담 ▲올바른 잇솔질 및 틀니보관 관리법 등을 교육하고 질환자별 영양식단표와 건강물품 등을 배부한다.
지난해 고성군보건소는 경로당 45곳에서 어르신 2500명을 대상으로 '건강100세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경로당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