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美 LA 방문 '관광산업․투자유치' 실태파악

2015-03-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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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계한상대회' 창원 유치를 위한 전략적 접근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이 시정의 역점사업인 관광산업 실태조사와 투자유치 대상자 발굴을 위해 오는 8~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한다.

안상수 시장의 이번 LA 방문은 LA에 테마파크와 쇼핑몰, 리조트 등 다양한 관광산업 인프라가 소재해 있고 인근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등과 같은 세계적 테마파크와 샌디에이고의 해양테마파크 시월드 등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하여, 해안선을 끼고 있는 창원시가 관광산업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벤치마킹도시로 LA를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LA에는 미주한인상의총연합회 사무실이 소재해 있고, 미국한인단체로서는 규모가 가장 큰 LA상인회와 한인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재미교포 기업인과의 투자 유치를 위한 만남이 가능해 '2017년 세계한상대회' 창원 유치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다.

안상수 시장은 이번 LA방문 동안 김춘식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이정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LA한인회 및 LA상인회 임원진 등을 만나 2017년 세계한상대회 창원 개최를 제안하고, 재미기업인 이정형 대표(전 미주한인상의총연합회장) 등 미주 지역기업 등이 참여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창원의 관광산업과 20개 산업단지의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또한, LA다저스 스타디움을 방문해 창원의 야구장 건립과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구상하고, 도심형 쇼핑몰인 그로브몰&파브스 마켓 등을 방문해 창동이나 진해의 도심권 쇼핑몰 건립 타당성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샌디에이고 시월드와 해양테마파크를 견학해 구산해양관광단지, 해양신도시, 명동마리나, 남포유원지 개발에 따른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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