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3월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974가구 분양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조감도 [이미지=한양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양은 이달말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일대에서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은 지하3층~지상20층, 전용면적 72~84㎡ 총 974가구 규모로 증포3지구 3블록과 5블록에 각각 354가구, 620가구로 나눠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72㎡A 448가구 △84㎡A 94가구 △84㎡B 290가구 △84㎡C 76가구 △84㎡D 6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84㎡A형은 채광과 통풍이 좋고 공간활용성이 뛰어난 4베이 4룸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증포3지구는 도심생활권에 속하며, 향후 이천시의 35만 계획도시의 핵심이다. 앞으로 23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증포3지구는 이천의 신흥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 아울러 이천시는 10년 이상된 노후아파트가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최근 전세가가 상승하면서 평균 전세가율이 약 72%를 기록, 내집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은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 등이 있으며 이마트와 교육지원청, 종합터미널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편리하다.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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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관계자는 "한양은 압구정 한양아파트를 비롯해 전국에 17만여가구 주택공급 실적을 자랑하는 시공능력 23위의 내실있는 기업"이라며 "지난 4년간 208개 기업 유치와 함께 하이닉스 공장 증설에 따른 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있는 이천시에 친환경 브랜드 아파트인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사전 홍보관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367번지 2층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