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서천명품김 수출협약과 농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지난 3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노박래 군수는 3일 미국 LA에 위치한 Jayone Foods(대표 이승훈)사에서 서천군과 Jayone Foods간의 명품김 수출 협약식을 가졌다.
미국 LA소재 Jayone Foods는 한국 농산물 및 식품을 수입 판매하는 대형식품유통업체로 이번 협약으로 서천군은 Jayone Foods에 연간 500만불의 스넥김을 수출하게 됐다.
지금은 초기단계로 일본과 중국에 수출(년100만불)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도 수출 협의 중에 있고, 특히 USDA인증서를 획득하여 미국수출이 가능하게 되어, 이번 미국 수출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수출이 예상된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의 명품김이 미국 전역으로 널리 유통되어,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김 뿐만 아니라 서천군의 농수산물이 해외시장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 군수의 해외방문을 알고 LA지역에 거주하는 서천출신 한인 3인이 서천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