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삼송지구 주상복합용지, 상업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총 8필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고양삼송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일원의 전체 506만9천999㎡에 수용인구는 약 5만8000명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원흥역 등이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수도권 북서지역의 신흥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M)와 상업용지(상3-3)는 고양삼송지구 내 지하철 3호선 원흥역과 인접해 있고,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입점하는 부지와도 인접해 있다. 이는 오피스텔 용도 추가와 필지 분할로 활용도 증가로 이어져 우수한 입지여건과 향후 투자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공급일정은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오는 9일 신청을 받고 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주상복합용지와 상업용지는 16일 신청접수, 19일부터 20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LH 고양사업본부 판매부(☎031-960-9874·9878, 98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