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과 SK건설은 지난 3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클린 퓨얼 프로젝트(CFP) 기공식을 개최했다. 두 건설사는 일본 JGC와 함께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발주한 총 12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정유플랜트사업인 CFP 중 기존 정유공장 시설을 개선해 고품질 정유제품을 생산하는 미나 알 아흐마디 프로젝트를 약 48억2000만달러(한화 5조1000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왼쪽 첫째), 최광철 SK건설 사장(셋째)과 하템 알 아와디 KNPC 수석부사장(넷째) 등 기공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