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다.

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38(0.02%) 상승한 2001.76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1분 현재 개인투자자는 39억원, 외국인투자자는 58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95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관련기사

• 지가 상승률, 7년만에 코스피 배당수익률 앞서

업종별로는 금융업(0.02%) 의료정밀(1.04%) 의약품(0.19%) 운송장비(0.99%) 전기가스업(0.42%) 종이·목재(0.56%) 등은 상승하고 있고 건설업(-0.26%) 통신업(-0.21%) 전기·전자(-0.1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아모레퍼시픽(0.70%) 현대차(0.90%) 현대모비스(1.17%) 한국전력(0.34%) 삼성전자우(0.64%) 기아차(1.61%) 등은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0.21%) SK하이닉스(-0.74%) POSCO(-0.36%) SK텔레콤(-0.18%)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각각 0.47%, 0.45% 하락한 18203.37, 2107.78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0.5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