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고 추웠던 겨울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의 구조가 약화되고 이로 인한 균열 및 붕괴사고 외에도 낙서, 산사태, 얼음판 붕괴사고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양주소방서는 오는 31일 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기산 저수지 등 하천 38개소 등 취약장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수난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며, 공사장 해빙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대형건설현장, 축대 및 옹벽에 지반 침하와 균열 등 위험요인이 없는지를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적극적인 사고대응을 위해 구조대원에 대한 얼음판 수난구조 훈련 및 대형공사장 붕괴 안전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유사시에 대비하여 응급의료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