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 1위 매킬로이, 캐딜락챔피언십에서 랭킹 2위 왓슨· 3위 스텐손과 대결

2015-03-0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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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티오프…한국(계) 선수로는 배상문·케빈 나 출전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지난주 미국PGA투어 시즌 첫 대회에서 커트탈락한 그는 이번주 캐딜락챔피언십에 출전해 명예회복을 노린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챔피언십(총상금 925만달러)에서 세계랭킹 2,3위와 맞붙는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매킬로이와 함께 랭킹 2위 버바 왓슨(미국), 3위 헨릭 스텐손(스웨덴)을 1,2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세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1시33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내셔널 블루몬스터TPC(파72·길이7528야드)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이들의 2라운드 출발 시간은 7일 오전 2시 39분이다.

한국(계) 선수로는 배상문(캘러웨이)과 케빈 나(타이틀리스트)가 출전한다. 배상문은 6일 오전 2시6분 마르셀 짐(독일), 찰리 호프먼(미국)과 첫 샷을 날린다.

이 대회와 더불어 미국PGA투어는 푸에르토리코에서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달러)을 연다. 이 대회에는 투어의 상금랭킹 중하위권 선수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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