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우수 선도 농 ․ 축산인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이달의 새 농민상’ 3월 수상자로 춘천시 서면 방동리의 송도식(61), 신정순(59)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송 씨 부부는 춘천시 서면 방동리에서 한우사육을 36년간 전업으로 한 지역의 대표적인 한우사육 선도농가다.
특히 송씨는 1993년 농업인 후계자로 선정되어 축산영농기술을 과학영농에 접합시켜 축산영농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지역 고급육 생산이 낙후되어 있던 시기에 거세한우 사육기술을 보급하여 명실공히 한우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는데 이바지 하였다.
농협 관계자는 “송씨 부부의 이번 새농민상 수상으로 지역사회 및 새농민회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