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중국 최초로 전국 전자상거래 산업 관련 데이터를 한 눈에 검색 열람할 수 있는 검색 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중국청년보(中國青年報)는 알리바바가 2일 전국의 전자상거래 산업 관련 데이터 검색 서비스인 '알리경제운도(阿裏經濟雲圖)'를 선보였다고 3일 보도했다.
서비스 열람 대상은 각 지방 정부로서, 이를 통해 각 지방 정부는 지역별 구매선호상품, 최대 이용 전자상거래 업체 등 전자상거래 관련 데이터를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
이는 전자상거래 산업 정책 마련 및 전자상거래업의 총체적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알리바바로서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중국 전자상거래업 발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