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원되는 금액은 동복비로 개인당 20만원씩 총 523명에게 1억400여만 원이다.
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 말 관련 조례 제정 이후 2012년 중학교 신입생 동·하복비 6천600여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고등학생까지 혜택범위를 확대하여 총 1억1500여만 원을, 2014년은 1억7000여만 원을 각각 지원한 바가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저소득층자녀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곳은 고양시를 비롯한 성남, 시흥, 안성 등 4곳에 불과하다. 경기가 어려울 때 일수록 따뜻한 온기가 교실 안으로 더 많이 전해져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