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공개 ‘삼성전자 갤럭시 S6’, ‘소니 엑스페리아 Z3’와 유사

2015-03-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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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MWC에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 S6’가 ‘소니 엑스페리아 Z3’와 유사하다 평이 있다.

삼성전자가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열었다. 삼성은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삼성의 갤럭시 S6는 소니 엑스페리아 Z3와 동일하게 일체형 배터리를 채택했다. 얇고 둥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엑스페리아 Z3와 몸체를 금속으로 바꾸면서 디테일을 강조한 갤럭시 S6는 외형적으로 비슷하다는 평이다.

무게는 갤럭시S6가 138g으로 152g인 엑스페리아 Z3보다 가볍고, 카메라는 엑스페리아 Z3(후면 2070만 화소, 전면200만 화소)와 갤럭시 S6(후면 1600만 화소, 전면 500만화소)의 후면은 비슷하고 전면은 갤럭시가 뛰어나다.

갤럭시 S6는 조리개 값 F1.9의 밝은 렌즈를 도입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새로 도입한 무선 충전 방식은 10분 무선 충전으로 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32·64·128GB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제조되며 출시일은 다음달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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