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전국노숙인시설협회의 노숙인복지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의정부시가 2012년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복지시설이다.
노숙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살이 자활농장'사업을 기획, 지난해부터 곤충, 청계, 유산양 등의 사육장,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애완곤충, 청란 등 생산품 판매와 곤충 목걸이, 표본 만들기 등 체험학습으로 수익·문화 컨텐츠를 창출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인혁 센터장은 "앞으로 더 노숙인들의 보호와 자활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