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가 열린 행정과 섬김행정에 노력한 결과 고충민원처리 평가 옴부즈만 부문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고충민원처리 평가 옴부즈만 부문에서 전국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 27일 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일부 공공기관을 대상(총 243개 기관)으로 고충민원 사전예방과 해소분야, 관리기반 구축, 민원인 만족도, 기관장 관심도 등 3개분야 8개 조사내용과 23개 확인지표(가점1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논산시는 채택된 제안 및 권고에 대해 100% 실시율을 유지했으며, 접수된 171건의 고충민원에 대한 처리기간 역시 100%로 높은 수준을 준수했다.
또한 권익위에 접수된 기관별 평균 고충민원건수(23.3건) 대비 17건의 조정실적을 기록, 준수한 수준의 합의조정 수용률을 유지하여 민원인 만족도 역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친절교육 등 고충민원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하여 고충민원처리 역량 함양에도 힘썼으며 ‘시장에게 바란다’ 창구를 운영하면서 항상 열린 행정으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적극 노력하는 등 기관장의 관심 및 지원 정도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방침 아래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고충민원 사전예방과 해소에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논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