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낚시의 신,’ 마니아층 넘어 대중 스포츠게임으로 차트 역주행

2015-02-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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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컴투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낚시의 신’이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상위권에 재진입하며 차트 역주행에 나섰다고 27일 전했다.

'낚시의 신'은 지난 26일 기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인기 무료 스포츠게임 부문 1위와 2위, 전체 인기 순위에서 각각 21위와 10위에 올랐다.

매출 순위에서도 구글 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매출 25위를 기록, 한 달 전 91위에서 66계단이나 상승했으며, 애플 앱스토어 게임 부문 최고 매출 역시 55위에서 20위로 오르며 차트 역주행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오는 3월 출시 1주년을 맞이하는 '낚시의 신'은 지난 2월 신규 홍보 영상 공개 이후 기존 낚시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의 유입이 크게 증가해 게임의 재접속률 및 신규 가입자 수가 6배 상승했다.

이 밖에 최근 낚시를 소재로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인기 속에 '낚시의 신'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관심 증가가 이번 차트 역주행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컴투스는 '낚시의 신'이 기존 낚시 마니아층을 넘어 대중성을 확보하며 장수 게임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직관적인 게임성과 일반 대중들의 낚시에 대한 관심 증가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낚시의 신’은 세계 곳곳의 유명 바닷가, 호수 등의 낚시터 현장을 그대로 구현하고 물고기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등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모바일 낚시 게임이다.

전세계인에게 익숙한 낚시 스포츠에 모바일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 물고기 콘텐츠와 이벤트 등의 재미요소가 더해져, 글로벌 출시 이후 2000만 다운로드 기록을 돌파하며 장기간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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