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 회생절차 종결 소식에 급등…장중 상한가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동양네트웍스가 회생절차 종결 소식에 힘입어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 18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네트웍스는 전일대비 115원(10.85%) 오른 1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장 초반 14% 이상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전날 동양네트웍스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동양네트웍스는 지난 2013년 10월 17일 회생절차개시 결정을 받은 후 작년 3월 14일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현금변제 대상금액 중 50% 이상의 변제율을 기록했다"면서 "2015년 오금동 소재 사옥의 매각을 통해 회생담보권 등을 변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동양네트웍스 감자에 라임·포트운용 투자자도 손실 우려
• 동양네트웍스, 플랜트와 SI로 회사 물적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