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반직 공무원 864명 신규 채용

2015-02-27 09:4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에 공고 된 임용시험 선발인원은 802명으로 지난 1월 9일 공고 된 사회복지직 채용시험 선발인원 62명을 포함하면 일반직 공무원 신규채용 규모가 864명으로 전년 719명 대비 20.2% 증가했다.

이처럼 올해 채용규모가 증가한 것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년퇴직 및 모범적 고용주로서의 도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올해 전북도 채용계획을 살펴보면 26개 직렬 40개 직류에서 7급 12명, 8급 35명, 9급 779명, 지도사 30명, 연구사 8명이다.

도는 특히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9명, 저소득층 15명을 구분 모집한다. 장애인 응시자에게는 시험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필, 확대문제지 제공, 시험시간 연장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양질의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용창출을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 94명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고졸자 구분 모집으로 1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회적 재난 및 자연 재해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방재안전직 공무원도 5명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시험일정은 3월14일 사회복지직, 5월30일 7급·9급·연구사 경력경쟁시험, 6월27일 8~9급 공개경쟁시험, 10월17일에는 7급, 지도사, 기술계고교 공개(경력)경쟁시험이 시행된다.

모든 시험의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해당시험 접수 기간 중 09:00~21:00까지(토․공휴일 제외)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