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출입은행은 지난 25일부터 2박 3일간 서울 여의도 본점과 경기 용인시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제10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대학(원)생 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 53명이 참가했다.
특히 파독 간호사 출신인 황보수자 전 인제대 교수는 파독 당시 애환과 경험담에 대해 강연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캠프 개막식에서 "젊은 인재들이 장차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