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대보그룹의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대표이사 김영재)은 최근 회사가 운영 중인 9개 휴게소가 한국식품안전인증원으로부터 HACCP(해썹)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HACCP은 식품 요리는 물론 원료, 제조, 유통의 모든 과정에서 위해물질이 섞이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기준으로 식품안전과 관련된 인증 가운데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대보유통은 탈의실 증축, 세척실 분리, 조리직원의 위생전실 출입 시스템 구축 등 주방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직원 교육을 실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인증을 받았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휴게소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투자를 결정하고 인증 획득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향후 회사가 운영하는 모든 휴게소로 인증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