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관계자들은 현재 국민대타협기구 등 국회의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아직 가시적인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 유 원내대표에게 조속한 공무원연금 개혁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공무원노조 등 공무원 단체들과 첫 면담을 갖는 등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각계 의견 수렴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으로부터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된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정부가 국회에 (공무원연금 개혁을) 던져 놓기만 해서는 안된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