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공영주차장은 남사로, 무심천 하상, 사직 분수대 외 17곳 총 1,880면이 해당되며, 1일 주차요금의 경우 1급지는 만 5천원에서 만 3천원으로, 2급지는 9천원에서 8천원으로, 3급지는 4천원에서 3천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시는 그동안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급지별로 최초 30분간 최소 2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기본요금을 부담해야 해서 이용을 기피하고 골목이나 이면 도로에 불법 주차하는 사례가 많아 주변 지역에 교통 혼잡을 초래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10분 무료 주차 시행과 1일 주차 요금 인하로 시민 부담이 줄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골목과 이면 도로에 불법 주차 차량이 감소하여 교통 혼잡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