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그루터와 빅데이터 사업 업무 제휴

2015-02-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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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엑셈(대표 조종암)은 국내 대표 빅데이터 기업 그루터(대표 권영길와) 전략적 사업 제휴(MOU)를 체결하고, 빅데이터 성능관리 시스템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엑셈은 그루터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환경에서 효과적인 기술 구현이 가능하도록 하는 빅데이터 전문 성능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양사는 이번 사업 제휴를 계기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데 합의했다. 양사는 우선 그루터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해 마케팅과 공공서비스에 활용하려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엑셈만의 특화된 성능관리 솔루션이 더해진 빅데이터 전문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엑셈은 현재 사업의 확장 및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교보위드스팩(205100)과 합병 상장을 추진 중이다. DB 성능관리 솔루션인 ‘맥스게이지(MaxGauge, 이하 맥스게이지)’를 개발, 삼성전자∙SK하이닉스∙SK텔레콤∙법무부∙서울시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 주요 공공기관에 공급했다.

 

엑셈 조종암 대표와 그루터의 권영길 대표가 사업 제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엑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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