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부 4110명, 대학원 2136명 등 6246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병철 총장은 행사에서 “처음 세운 뜻을 잃거나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당장에 여러분이 마주할 세상은 단번에 많은 것을 주지는 않을 것이지만 진정한 행복과 성취감은 내가 소중히 여기는 바를 견지하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착실히 걸어 나갈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다”며 “나보다 우리를 우선하며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국가는 물론 속한 조직과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돼달라. 올해 우리나라가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한 만큼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며 “여러분이 바로 그 주역이 되고 우리나라의 창대한 미래를 위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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