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학위수여식 개최

2015-02-25 13:41
  • 글자크기 설정

25일 고려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고 있다 [고려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고려대학교가 25일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제 108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부 4110명, 대학원 2136명 등 6246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병철 총장은 행사에서 “처음 세운 뜻을 잃거나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당장에 여러분이 마주할 세상은 단번에 많은 것을 주지는 않을 것이지만 진정한 행복과 성취감은 내가 소중히 여기는 바를 견지하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착실히 걸어 나갈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다”며 “나보다 우리를 우선하며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국가는 물론 속한 조직과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돼달라. 올해 우리나라가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한 만큼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며 “여러분이 바로 그 주역이 되고 우리나라의 창대한 미래를 위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밝혔다.

졸업생 답사는 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강태욱 학생이 쓴 글을 낭독했다.

강태욱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실시한 원고 공모에서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