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삼성SDI 성금 3천만원 새내기 신입생 전달

2015-02-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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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주)삼성SDI가 25일 임직원들의 마라톤 행사로 모금한 성금 3천만원을 2015년도 대학신입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삼성SDI 이승구 부사장 등은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15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등록금을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을 가졌다,
㈜삼성SDI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참여하는 ‘나누리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왔는데 이 때 모은 성금으로 올해까지 총 84명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2억2천300만원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임직원들의 성금과 회사의 매칭지원금을 통해 결식아동급식, 김장나눔행사, 가정위탁아동 결연,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사업 등도 후원하는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준 학생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특히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새로운 가치와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삼성SDI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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