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4∼27일까지 자매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초청, 의왕시 초등학교 학생 8명과 홈스테이 교류행사를 실시한다.
의왕시와 서귀포시는 지난 1999년부터 초등학생들이 매년 상호 방문하는 홈스테이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학생들은 의왕시에 머무르는 동안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등 시의 주요시설과 롯데월드, 국립과천과학관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또 하루 동안은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보내면서 새로운 문화도 체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가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