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구본부는 올해 총 100억 원을 투입해 기술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고, 창업 준비부터 기업의 성장까지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술을 활용해 창업 및 사업화에 관심 있는 특구내외 기업은 물론, 보유기술이전 등 사업화에 관심있는 대학,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이나 창업을 준비중인 대학생 등 예비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성대상은 부산특구의 3대 특화분야인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그린해양기계 부문이다.
특히 올해에는 ▲공공기술 발굴 확대 ▲연구소기업 설립 육성 ▲특화분야(조선해양플랜트) 산업육성 등에 중점을 둔다.
부산특구본부는 연구소기업 설립 강화를 위해 기술발굴 및 연계, 연구소기업 전략육성 지원은 물론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한 사전기획과 연구소기업 가치평가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한 특구형 전략기술사업화와 조선해양플랜트 기업특성을 고려한 시뮬레이션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특구본부 서동경 본부장은 "올해에는 대덕 등 타 지역 기술의 발굴확대, 연구소기업 설립 및 특화분야 육성사업 강화를 통해 부산특구가 창조경제 성과구현의 선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