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녹색자금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사천시청 전경[사천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사천시가 산림청 산하 '녹색자금운용관리단(녹색사업단)'에서 실시한 '지역사회 나눔 숲 분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국 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나눔 숲 분야 평가에서 사천시는 작년 녹색자금운용관리단의 공모사업(복권기금)으로 선정된 사업비 7억 원의 예산으로 정동면 예수리 일원 항공우주테마공원 내에 녹색 나눔 숲 조성을 완료하여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녹색자금사업 평가는 녹색사업단이 '지역사회 나눔 숲 조성사업 평가'를 통해 녹색자금사업의 성과 제고 및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매년 사업대상지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사회 약자층 및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나눔 숲을 조성하여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사천시는 작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사회 나눔 숲 조성 사업의 실적, 사업목적의 타당성, 유관기관과의 협조 노력, 성과목표 달성도, 고객 만족도 등 각 부문 활동 실적을 서류 및 현장심사에서 높게 평가받아 녹색사업단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2월 27일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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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첫 공모 사업에 선정된 사업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인정받는 쾌거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6억 2천 5백만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2차 지역사회 나눔 숲 조성사업도 공원 이용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시민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나눔 숲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