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서해어로보호본부(본부장, 윤병두)는 오는 3월 1일 서해특정해역 조업이 개시됨에 따라 24일 오후 인천해양경비안전서 대회의실에서 2015년 상반기 어로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해어로보호본부 본부장인 윤병두 인천해양경비안전서장을 비롯해 인천시, 서해어업관리단, 해군2함대사령부, 인천지역 각 수협, 어업인 단체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서해어로보호본부 , 2015년 상반기 어로보호협의회 개최[사진제공=인천해양경비안전서]
이들은 서해특정해역 조업 개시일 준수, 불법조업행위 금지, 야간 지정 가박구역 대기 등 어업인 안전조업과 조업질서 유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해어로보호본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조업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서해특정해역에서 조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