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뮤직&캠핑'이 남이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뮤직&캠핑'의 페스티벌 개최 소식과 함께 김창완 밴드, 정기고, 에디킴, 그레이&로꼬 등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음악과 캠핑, 레크레이션 컨셉을 표방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뮤직&캠핑'의 올해 라인업은 전년도 헤드라이너였던 김창완 밴드가 한번 더 출연을 결정하였다. 이를 필두로 4년 연속 출연 중인 썸타는 남자 정기고, Mnet '슈퍼스타K4' 출신으로 '너 사용법'을 히트시키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에디킴, 가장 트렌디한 음악으로 사랑 받고 있는 힙합 아티스트 그레이&로꼬 등이 참여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레인보우 아일랜드2015 뮤직&캠핑'은 페스티벌 시장에 진을 치고 있는 빅 아티스트, 해외 라인업 위주의 귀로 듣는 음악 페스티벌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써 관객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게임', '명랑 운동회'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음악과 캠핑, 놀이문화가 결합된 MT형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의 개최지로 확정된 남이섬의 천혜 자연을 무대로 라이브 음악 공연을 펼치며, 1년에 단 한번 허용되는 남이섬 안에서의 캠핑 기회를 제공해 페스티벌을 참여하는 관객들은 물론 소규모 캠핑 족부터 글램핑 족까지, 레저 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중들을 유혹하며 남이섬을 수놓은 음악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낭만적인 캠핑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사 VU ENT측은 "단순히 음악만 즐기는 페스티벌이 아니라 더욱 풍성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일상에 치여 휴식이 사치가 된 요즘 시대에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고자 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