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연중 무료로 결핵 검진 실시

2015-02-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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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보건소는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결핵예방과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무료 결핵검진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세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염경로는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침입해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결핵의 주증상은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수면중 식은 땀 등이 나타나며, 진단방법으로는 흉부 X-선 검사와 객담 검사 등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치료시작 후 약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2주 이상 기침시 꼭 결핵검진을 받아야 하며,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예절을 지켜 줄 것과, 결핵 예방을 위하여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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