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사)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상임공동대표 조성제)은 24일 오후 3시 30분,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201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제 시민추진단 상임공동대표와 전용성 부산시 정무특보, 지역 사회 각계의 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위원 등 총 6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시민추진단의 2014년 사업실적과 결산 보고와 함께 부산광역시 홍기호 교통국장이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최근 추진 동향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신공항 건설 사업은 지난 1월에 ‘영남권 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신공항 건설을 위한 해당 시도지사 간의 대승적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특히 ‘해당 지자체간의 사전 합의’라는 입지타당성 조사를 위한 정부의 전제조건이 충족된 만큼 신공항 건설을 위한 정부의 정책의지가 시험대에 올라 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각계의 추진위원들은 김해공항가덕이전에 대한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신공항 건설에 대한 부산시민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