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유망기업 투자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2015-02-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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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화) 시청 대회의실에서 투자유치 자문관 회의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와 더불어 경기침체 등 올해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청주시가 유망기업 투자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시는 24일(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정중재 자문단장 등 투자유치 자문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투자유치 자문관 회의를 가졌다.

이날 자문관 회의는 ▶신규 자문관 위촉장 전달 ▶2015년 투자유치 종합계획 소개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투자유치 자문관은 국내 투자유치팀과 국외 투자유치팀, 증액 투자유치팀 등 3개 그룹으로 업무를 분담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가기로 했다.

특히, 이들은 풍부한 기업경영과 각 분야에서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축적된 인맥과 투자유치 노하우를 ▶대기업 및 유망기업 신·증설 파악 ▶외자 유치 ▶수도권 노후 산단 방문 시 정보를 제공하고 동행해 시의 투자유치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정중재 자문단장은 “앞으로 민간차원의 기업규제 발굴을 비롯해 투자유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청주시 투자유치에 도움을 주는 실질적 기구로 활동해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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