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인천신항 개장(‘15.상반기)에 따라 신항을 조기에 활성화 하고, 대형선박(8천TEU급)을 유치하기 위한 항로증심 준설(14→16m) 사업의 제반 절차가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인천청은 금년 상반기 착공 목표로 시행중인 『인천신항 항로증심 준설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24일 개최한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착수 후 6개월 동안 시행한 현지조사(수심측량, 지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한 실시설계 내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번 실시설계용역 과정에서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준설공사 시행과 항만배후단지(1단계, 212만㎡) 조성을 위한 매립재 확보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최종보고회 이후 인천해수청에서는 예산당국과 조기에 총사업비를 협의 완료하여 상반기중 공사 착공이 가능토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적기 예산 투입으로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인천신항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