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위플래쉬’ 시몬스 남우조연상 수상 “아내에게 감사”

2015-02-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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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위플래쉬'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위플래쉬’ J.K. 시몬스가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남우조연상을 받은 시몬스는 수상 소감으로 “아카데미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 모든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내 고맙다. 아내의 사랑과 현명함 그리고 희생, 인내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제 아이들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다. 여러분들 모두가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제 아내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이 계시면 한번 전화 드리세요. 메시지보다 전화가 좋습니다. 부모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더 저지’ 로버트 듀발, ‘보이후드’ 에단 호크, ‘버드맨’ 에드워드 노튼, ‘폭스캐처’ 마크 러팔로, ‘위플래쉬’ J.K. 시몬스가 이름을 올렸다.

일명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배우조합, 감독협회, 촬영감독협회 등 특정의 실적이 있는 사람으로 구성된 아카데미 회원들이 직접 투표를 한다. 평론가, 기자, 극장업자, 영화팬들은 자격이 없다. 1929년 5월 16일 시작됐다.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은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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