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고양시 행신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김경률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경률이 가족이 잠든 사이 11층 창문을 통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해당 아파트 경비원은 "빨래같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나와 보니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률의 빈소는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한 명지병원이며, 발인은 오는 2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