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과 시민이 만나 진솔하게 얘기 나누는 미니소통공간이 들어선다.
시는 그동안 준비해 온‘열린시장실’을 오는 27일 개소한다. 열린시장실 신설은 이 시장의 공약이다.
열린시장실은 시민 누구나 방문가능한 공간이다. 평소 시에 건의하고 싶었거나 개선해야 할 것 또는 지역현안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을 소재로 시장을 만나 차를 함께하며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제가 아닌 당일인 화요일마다 방문해 신청한 순서대로 시장과의 면담시간이 주어진다.
여기서 거론되는 사항들은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7일에서 30일 이내에 해당 주민에게 의견전달이 이뤄진다.
한편 이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진솔한 대화로 지역의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진심토크와 함께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새로운 소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