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7일 개원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서구 심곡로에 위치한 국제성모병원은 13개 전문센터와 26개 진료과, 36개 전문분야를 갖춘 10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작년 2월 개원했으며, 9월 가톨릭관동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승격했다.
1304명의 외국인 환자를 진료했으며, 주한대만대표부·키르키즈스탄 보건부·중국 진강그룹 등 외국 기관과 4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 건강강좌와 응급처치방법 교육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준식 원장은 “국제성모병원은 서구 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