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김기방 "9년 동안 싱글"…박보영·왕지혜가 인정한 매력남인데?

썸남썸녀 김기방[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썸남썸녀' 김기방이 9년 동안 싱글이였던 사실을 공개하며 썸녀를 찾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내비쳤다.

17일 첫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썸남, 썸녀로 남겨지기를 거부한 연예인들이 한집에 모여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팀플 라이프를 시작했다. 심형탁과 한정수는 김기방의 집으로 들어가 싱글남들의 기막힌 동거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김기방의 절친 왕지혜는 "김기방은 사생활이 깨끗하고 믿음직한 남자"라고 말하며 그의 남자다운 매력을 어필하면서 김기방의 싱글 탈출을 염원했다. 김기방은 방송 내내 심형탁과 한정수 주위에서 살갑고 순둥순둥한 듬직 매력을 발산하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방송 후 네티즌 사이에서 갖고 싶은 '곰돌남'으로 우뚝 섰다.

특히 김기방은 방송 중에 박보영, 왕지혜, 김보미까지 나이와 미모를 초월하는 거미줄같은 여배우 인맥을 자랑하면서 싱글남들의 부러움 1순위로 등극하는 위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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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계속되는 사랑 찾기 소캐팅에서 한껏 꾸미고 나간 김기방이 과연 운명의 짝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솔직하고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