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 출연해 연애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그는 “고양이를 보면서 연애를 배웠다. 그런데 실전에 가면 절대 그렇게 안 된다”며 “특히 내가 더 좋아하게 되면 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난은 “고양이는 밀당을 할 줄 안다”며 “먼저 불러도 오질 않지만, 제가 기분 나빠서 앉아있으면 다가와서 애교를 부린다. 그땐 모든 감정이 사르르 녹는다. 이런 연애법을 배웠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언급했다.
그러던 중 김정난은 “실제로 현장에 나면 잘 안 된다. 좋아하게 되면 더더욱 안 된다”고 말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여 함께 있던 선우선과 김지훈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