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창조형 IT인재의 취업 지원을 위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진출했다.
경복대는 17일 서울 구로구 ㈜인키움 회의실에서 G-밸리 5개 기업과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G-밸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위치한 가리봉동, 구로동, 가산동의 영문 공통 이니셜을 딴 명칭이다.
협약에 따라 경복대는 기술자문, 경영컨설팅 및 재직자 교육, 기업 홍보 등에 나선다. 또 이들 업체는 경복대 재학생을 위한 현장 실습처 제공, 직원 신규채용 시 우선 채용 등에 노력하게 된다.
한편 G-밸리 경영자협의회는 1970년 한국수출산업공단 입주기업체 대표자협의회로 출범한 단체다.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 서울디지털단지 내 1만2000여개 기업들의 산업단지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