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가 다음 달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혁신적이고 새로운 스타일의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를 선보인다.
스포츠스페이스는 강력한 동력성능과 공간 효율성을 높여 운전자로 하여금 최상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그랜드투어링 왜건 모델이다.
이는 강인함, 편안함 그리고 실용성을 하나의 차량에 함축시키는 기아자동차의 DNA를 그대로 계승한 콘셉트카라고 할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효율성을 극대화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유럽의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기아 유럽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인 그레고리 길라움은 “우리는 이제껏 그 어디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그랜드 투어링 차량을 제작하고 싶었다”며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는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거나 주말에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세련된 감각의 스타일, 편안함과 스포티함까지 그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들을 위한 차량”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