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심 뒤흔든 드라마 남주는 역시? '별그대' 김수현

2015-02-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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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김수현[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었던 드라마 속 남자주인공 중 최고는 누구일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김수현이 3040 여성들의 '갖고 싶은 남자' 1위로 뽑혔다.

오는 21일 '갖고 싶은 그놈의 조건'을 주제로 첫 방송되는 MBN 오감만족 선택 버라이어티쇼 '언니들의 선택'에서 드라마 속 이상형 캐릭터로 김수현이 선택을 받았다.
김수현이 1위로 호명되기 전 이미 '여심 어택' 전문 배우들이 2, 3위로 등장한 터라 스튜디오에서는 1위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져있는 상태였다. 그때 VCR에서 '별에서 온 그대' 속 김수현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여성들이 일제히 환호를 지르고 물개박수를 치는가 하면 개그우먼 김신영은 쓰러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이 모습을 본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결국 여자들이 좋아했던 남자는 400살 넘은 노인이었냐"며 코웃음을 쳤고 MC 이승연은 "남자의 능력 중 최고는 초능력"이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쇼호스트 동지현은 "김수현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부분을 다 가지고 있다"며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 큰 동공, 작은 얼굴과 넓은 어깨 등 만화책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비주얼"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현과 더불어 명절증후군에 지친 여성들의 마음을 올킬할 '갖고 싶은 남자'는 MBN '언니들의 선택'에서 21일 오후 9시 40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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