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 TCC동양 아트홀에서 개최된 서울 장학금 지급식 모습, 좌로부터 손봉락 우석문화재단 이사장(TCC동양 회장), 송병락 자유와창의교육원 원장(전 서울대 부총장), 두진석 TCC동양 부회장[사진=TCC동양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석도강판 전문업체인 TCC동양이 출연한 우석문화재단(友石文化財團)의 2015학년도 장학금 지급식이 16일 서울 영동포구 소재 TCC동양 아트홀과 포항 TCC동양 본사에서 각각 개최됐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43명의 장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우석문화재단 손봉락 이사장(TCC동양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기 저성장의 여파로 극심해진 경쟁 상황을 이겨 나가야 하는 장학생들을 격려하며, 평소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하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학습태도를 통해 여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76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39주년을 맞이한 우석문화재단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연구개발사업 및 문화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15년 2월 현재까지 총 2400여명의 수혜인원에게 장학금 37억원을 지급해왔다.